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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매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청송군 보건의료원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부터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상북도 내 산부인과 없는 분만취약지역인 5개 군(영양, 봉화, 성주, 고령, 청송)을 순회 방문하여 지역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월 1회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기형아검사,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며,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부인과 진료를 원하는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사전에 보건의료원으로 신청해야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이 농촌지역에 살아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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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경희 예비후보 청송군수선거 후보 등록(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5. 12.(목) 청송군수 후보로 등록하여 본격적인 재선에 도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4. 14.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고, 이어 4. 19.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5. 7일 ~ 8일 양일간 치러진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에서 65.6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승리하여 재선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날 후보 등록으로 무소속 출마 예정인 배대윤 전 군수와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선거 때 마다 나타나는 분열과 반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전한 정책대결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직 군민만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4년간 펼칠 5대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5대 공약> 기본방침 : 군민의 피부에 와닿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군정 추진 활력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 안정된 영농여건 조성으로 복지농업 실현 - 반복되는 농업재해 대비 예산 적기 마련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_농축산 가격안정기금 운용, 저품위사과 시장격리 지원 확대 - 친환경농업 지원 확대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_과수 GAP 단지 조성 - 농번기 인력난 해소_연인원 4,000명 중개 ○ 스마트 농업·6차 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다변화 - 경상북도 사과연구소(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청송 이전 - 스마트경영 시스템 및 스마트팜 구축 - 농촌스타트업 발굴_6차산업 지원, 가정식 대체식품 개발 - 휴경지를 활용한 햇빛농업 추진 ○ 명품사과브랜드 가치 향상과 유통지원 -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및 황금사과 브랜드 강화 - 청송사과 유통센터 시설 확충_공판장, 저온저장고 증설 -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_품종갱신 묘목대 현실화 및 지원확대 - 농산물 유통 및 판매지원_온라인 마켓, 라이브 커머스, 소규모농가 지원 2. 군민의 삶의 질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 100세 시대 어르신 생활안정 지원 -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 경로당 신·개축 지원, 거점경로당 설치 - 다양한 실버복지 서비스 제공_지역사회 돌봄, 장기요양 시설 확충 ○ 함께 누리고 나누는 촘촘한 복지 실현 - 사회적 약자, 보훈대상자 지원_장애인 활동 지원, 참전명예수당 인상 - 아이 낳기 좋은 출산 문화 정착_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 주민주도형 사회안전망 구축_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 교육 사각지대 해소로 지역 인재 양성 - 신축 인재양성원 주변 환경 개선_양질의 교육 및 입시지원 - 학력증진 및 교육여건개선 사업 지원_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 평생학습 기회 보장_바우처 지원 ○ 의료체계 확립 및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 감염병 대응 체계 개편에 따른 적극대응 및 관리 - 공공의료 강화_노인요양병원 건립 - 내시경 등 전문 검사 범위 확대 및 의료진 숙소 건립 - 다문화가정 우리말 공부방 운영 3.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로 발전 ○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힐링 생태관광도시 조성 -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_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 주산지테마파크 조성 -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마무리 -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삼자현 주변 관광 자원화 -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관광명소 조성 ○ 관광콘텐츠 개발 및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 - 청송사과축제 글로벌 축제로 성장 - 아이스클라이밍 활성화 및 올림픽 종목 채택 추진 - 문화예술 관련 시설 운영 활성화_공모를 통한 위탁 운영 - 지역문화 활성화_문화예술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공모 ○ 일상회복을 위한 기회의 장 마련(지역경제․일자리) - 지역화폐 발행·유통 확대_청송사랑화폐 - 소상공인(자영업자) 재정·금융 지원 강화 - 전국 규모 체육대회·전지훈련 유치 확대 -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 구직자·기업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_직업훈련 4. 안전하고 살기좆은 도시공간 조성 ○ 안전이 보장되는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 군민 안전보험 가입,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 재해대비 소하천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 물 서비스 품질 제고_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 지역 확대 - 전선지중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청정 도시공간 조성 - 지역탄소 중립 실천_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 아름다운 숲가꾸기, 도시림 조성 - 생활폐기물 처리 및 매립시설 개선 - 대기 환경 개선_친환경 전기버스 교체, 전기·수소차 보급 - 신산업 에너지 육성_태양광 ○ 광역교통망 확충(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 -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동서횡단철도 건설(김천~구미~신공항~청송~영덕) -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영천~청송~양구) - 영천~청송 간 국도 4차로 확포장 5. 군민중심 신뢰행정 구현 ○ 주민공감 소통 강화 - 공약이행 군민배심원단 운영 -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 운영 - 신속·정확한 군정홍보로 행정신뢰도 제고 - SNS 활성화 및 뉴미디어콘텐츠 제공 - 스마트마을방송 활성화 ○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 - 군민·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 -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송어람’ 운영 -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및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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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미남 검객 김준호 선수, 메디포스트 셀트리에 첫 아이의 제대혈 보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올해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인기몰이 중인 ‘꽃미남 검객’ 김준호 선수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며, 20대의 젊은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메디포스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펜싱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의 득남 소식과 함께 첫 아이의 소중한 제대혈을 자사의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에 안전하게 보관했다고 22일 밝혔다.김준호 선수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면서 펜싱 종목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고, 오늘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펜싱계의 꽃미남 F4 중 첫 번째로 아빠가 됐다.펜싱 국가대표이자 젊은 20대 아빠인 만큼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건강한 출산을 위해 공부했고, 올림픽 이후에는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다니며 출산 준비에 전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알게 됐고, 그의 소중한 꿈인 소꿈이(태명)의 ‘평생 건강’과 ‘질병 극복’을 위해서 아이의 제대혈 평생 보관을 결정했다.특히 이번 출산을 준비하며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직접 결정한 만큼, 얼마 전 개인 SNS를 통해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해 아이의 소중한 제대혈을 보관했다는 근황을 직접 전하기도 하면서 많은 팬들의 순산 응원과 축하를 받기도 했다.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 속 혈액인 ‘제대혈’은, 백혈병 등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조혈모세포 외에도 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100여 가지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최근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알려지며 아이와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한 보험으로 예비 엄마, 아빠들의 출산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김준호 선수가 첫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한 셀트리는 27만 명 이상의 가족 제대혈을 보관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이다. 셀트리는 제대혈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가족의 평생 건강을 지켜주자는 취지로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예비맘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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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호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에서 지역유일의 분만 산부인과 운영은 물론, 지난 2020년 11월부터 경상북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여 지역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만 산부인과는 전국적으로 농어촌지역의 분만실이 문을 닫던 시점인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에 선정되어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전문간호사 6명이 24시간 분만준비에 힘써 분만취약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 1호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20년 경상북도와 울진군에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울진군의료원에 산모실 8실 규모로 개원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기 위해 간호사 등 전담인력 10명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출산 후 산후조리원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한 임신·출산·산후조리 원스톱 시스템으로 산후조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구비되어 있어 2020년 11월 개원 이후 올해 8월까지 92명이 이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울진군에서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50%, 울진군민은 30%, 경북도민은 10%를 감면하여 적은 비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지역 출산율을 높이고 임산부가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분만 산부인과 조성은 물론 산후조리서비스도 강화하여 산모와 아기의 행복한 첫 만남을 울진지역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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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행복한 고창’ 고창군, 산후조리비 지원 시작[파이널24]전북 고창군이 출산 후 산모의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일인 2021년 7월15일 출산부터 적용하며 출산일 기준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산모다.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다태아인 경우 쌍둥이 100만원, 삼둥이 150만원 등 출생아 수에 따라 50만원의 배수로 지급한다. 출산당시 거주기간 1년 미충족시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서로 출산장려금, 출생축하용품, 산후조리비 등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고창군은 출산관련 정부공통지원사업 이외에 자체 사업으로 4개사업(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임신출생축하용품 지원(50만원 상당), 고창 분만산부인과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지원, 1인당 20만원 산후진료쿠폰지원 등)을 시행중이다. 이번에 산후조리비 지원을 추가하면서 ‘출산이 행복한 고창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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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연드림씨앗재단, 구례군에 산부인과 운영비 2억원 지원[파이널24](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12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 협의회 오성수 대표를 통해 구례군에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2억6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과 구례군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부인과 개설했다. 재단은 공공의료 확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8년째 기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에는 자연드림씨앗재단 지원으로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의료장비 등을 갖춘 산부인과가 있다. 임산부 산전 진찰, 자궁암 검진, 갱년기 클리닉, 부인과 상담 등의 산부인과 전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동안 진료를 위하여 인근지역으로 나가야했던 불편함을 덜게 했다. 결혼한 지 1년 된 30대 신혼부부 “다양한 항목의 검사를 빠르고 쉽게 받을 수 있어 편했다”며 산전검사를 비롯해 임신 이후에도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해주셔서 여성뿐 만아니라 남성도 지원받고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변 지인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자연드림씨앗재단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간다는 기업윤리 원칙에 따라 구례군의 취약한 의료 환경 극복을 위해 매년 산부인과 운영 의료인력 인건비를 구례군 측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 보건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산부인과 없는 농촌지역의 문제를 해소해준 자연드림씨앗재단 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보건기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 협의회 오성수 대표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및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척하여 구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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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6대 암 검진 원스톱[파이널24]연천군보건의료원이 산부인과 전문의 등을 통한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6대 암 원스톱 검진으로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산부인과, 소아과,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통해 전문 진료와 함께 6대 암(국가암)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연천군민들은 관내 산부인과, 소아과 등 전문의료인이 없어 진료나 건강검진을 위해 타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월 전문의 및 업무대행 간호사 계약을 체결하고, 산부인과와 소아과 등 전문의를 채용해 진료는 물론 국가암 검진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개선했다. 타 지역으로 가야 했던 군민들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산부인과 진료 및 자궁경부암 검진 서비스를 관내에서 받을 있게 됐다. 또한 소아과 진료 개시로 영유아 건강검진부터 예방접종까지 전문의로부터 전문적인 상담 및 진료가 가능해졌다. 군보건의료원은 또 최신 초음파와 의료기구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편안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광철 군수는 “전문의를 주축으로 단순히 검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료와 연계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개선은 물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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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쑥고개 : 마음 오는 길' 신미식 사진전 개막식 성료[파이널24]평택시문화재단은 6월 5일에 평택북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신미식 사진전 ‘쑥고개 : 마음 오는 길’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평택출신 작가 신미식의 고향을 재조명한 사진전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평택시문화재단 및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구성되었다. 작가 신미식은 사진전 개막식에서 “고향의 정겨운 옛이름 쑥고개는 저희 어린 시절과 어머니, 가족에 대한 추억이 담겨 있으며 쑥고개를 촬영한 사진을 통해 시민과 지역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은 “사진 속 식당에서 친구와 식사를 했었고,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태어났다. 제 삶이 깃든 곳을 사진으로 다시 보게 되니 장소가 새롭게 느껴 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첫 전시인 '쑥고개 : 마음 오는 길' 사진전은 송탄의 역사를 기록하는 의미와 더불어 고향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의미있는 전시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은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였고, 당일 총 25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쑥고개 : 마음 오는 길'은 철재 액자 위에 40년 전 찍은 송탄 사진과 변화된 현재의 사진을 함께 배치하였으며, 총 66점을 작품을 오는 27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평택북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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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가능[파이널24]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에서도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이 가능해졌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각각 난임시술 의료기관, 배아생성 의료기관 지정을 받아 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오픈 기념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이재환 진료처장, 유헌종(산부인과장) 여성의학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현재 난임부부에게 이뤄지는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시술(시험관아기시술)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기관에서만 지원 대상자에 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정부지원 혜택을 받아 시술할 수 있다. 난임시술(자궁내 정자주입시술, 체외수정시술) 의료기관은 복지부가, 배아생성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이 각각 지정한다. 세종충남대병원 여성의학센터 난임클리닉은 난임부부 시술에 필요한 교수진, 박사 연구원, 보조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환자별 개별 배양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임신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유로 인해 결혼이 늦어지는 미혼 남녀, 당장 임신 계획이 없는 부부를 위해 현재의 생식 능력을 검사하고 필요에 따라 동결보존(Social Banking)하는 가임력 보존은행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도시지만 출산 연령 또한 늦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9년 통계청이 발표한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은 33.15세로 조사됐다. 서울 33.81세, 부산 33.23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하지만 세종시의 2020년 합계출산율(가임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생각되는 자녀의 수)은 1.28명으로 전국 평균 0.84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출산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고령 임신부가 많아 난임클리닉에 대한 수요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부분이다. 세종충남대병원 유헌종 여성의학센터장(산부인과장)은 “세종충남대병원 난임클리닉에서는 난임으로 인한 좌절감, 우울감 등으로 고통받는 예비산모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진료를 병행해 임신 실패로 인한 심적 고통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료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세종충남대병원 난임클리닉 운영으로 세종이나 충남지역 난임부부들이 난임 상담부터 출산까지 안심하고 전문적인 진료 및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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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지역 의료기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상호 협력[파이널24]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사회 등 광주지역 의료계가 민선 7기 광주시의 핵심 정책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 오영현 부회장, 관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대표해 이현수 미즈피아병원 산부인과 원장과 최창선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할 주요 내용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협약기관은 향후 의료기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종합안내서 제공, 정책홍보영상 상영 등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접점에서 홍보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실현을 위해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임신·출산과 직접 관련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으로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돌봄서비스 책임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시리즈’를 발표하고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 균형 등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의 저출산 극복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오던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이 올해 1~3월 반등해 전년 같은 분기보다 6.8% 늘어났다. 이는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곳은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출생아수 감소 문제는 육아‧돌봄에 대한 걱정 때문으로 육아‧돌봄에 대한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편견없는 임산부 배려 문화가 조성된다면, 출산율도 높아질 것이다”며 출산 이후의 육아‧돌봄 시설 및 서비스 확충을 주문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제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하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오늘 협약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고 세계로 미래로 이끄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